[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1일
GS(078930)에 대해 GS칼텍스의 이익 정상화, 유틸리티 부문 확대를 통한 장기적 이익 가시성 개선으로 주가가 재평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GS는 100% 자회사인 GS에너지를 통해 GS파워(50%) 등의 지분을 GS칼텍스(GS에너지 50% 자회사)로부터 인수했다"며 "FI가 인수한 GS파워의 50%지분도 장기적으로 GS에너지가 인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이를 통해 GS는 발전/가스 등 유틸리티 사업과 업스트림 부문 강화를 통해 이익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GS가 GS파워의 지분을 모두 인수한다고 가정하면 GS의 지속가능ROE는 0.7%포인트 상승한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당분간 GS칼텍스가 GS의 이익 펀더멘털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임에는 변함이 없다"며 "GS칼텍스는 고도화 설비 확장과 함께 PX를 포함한 BTX계열 생산 설비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를 통해 GS칼텍스도 수혜를 누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GS칼텍스는 2013년 GS의 예상 순이익의 72%를 차지한다"며 "GS칼텍스의 2012년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대비 375% 증가하며 3013년엔 70%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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