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일본 모기지뱅크 선도기업
SBI모기지(950100)는 기타오 요시타카 SBI그룹 회장이 16~17일 이틀간 총 1만4830주의 SBI모기지 주식을 장내 매입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장내 매입 이후 기타오 회장의 SBI모기지 보유 주식은 기존 10만주(0.42%)에서 11만4830주(0.48%)로 변동됐다.
기타오 회장은 SBI모기지의 최대주주 SBI홀딩스 대표이사로 이번 매입을 통해 SBI홀딩스(특별관계자 포함) 지분은 1704만5930주(71.80%)로 증가했다.
SBI모기지 관계자는 "이번 기타오 SBI그룹 회장의 주식 매입은 SBI모기지의 현재 주가가 해외 기업에 대한 무분별한 불신으로 인해 상당히 저평가돼있다는 판단 아래 이뤄졌다"며 "향후 그룹 차원에서 SBI모기지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의 표시로 알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그룹 차원에서 빠른 시일 내에 SBI모기지 주식 매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으로 알고 있으며 한국 시장 내에서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SBI그룹과 연계해 적극적인 IR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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