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합병결정은 장기적인 주가 상승 촉매제-유진證
2012-08-16 08:46:56 2012-08-16 08:47:59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호남석유(011170)에 대해 케이피케미칼(064420) 합병 결정으로 장기 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1000원을 유지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09년 합병은 무산됐으나, 현재는 합병 성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화학 수요가 본격적으로 살아나고 있지는 않으나, 장기적 관점에서는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전망"이라며, "합병을 통해 ▲케이피케미칼이 보유한 6600억원 순현금을 활용해 투자 집중도를 높일 수 있고, ▲화섬 시황 개선시 이익 레버리지가 매우 크며, ▲인력 통합과 재배치 효과 예상되어 긍정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곽 연구원은 "케이피케미칼은 소멸회사이기 때문에 커버리지를 제외하며, 향후 호남석유화학을 통해 분석할 예정"이라며, "합병 비율 기산정에 따라 합병 이전까지 케이피케미칼 주가는 호남석유화학 주가에 동행하는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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