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3일 중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7포인트(0.22%) 내린 2164.04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증시는 최근 연이어 발표된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난데 반해 정책적 지원 움직임이 보이지 않아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여기에 해외에서도 마땅한 호재가 없어 않아 시장의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어려운 상태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공상은행(0.26%), 중국민생은행(0.17%)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폴리부동산그룹과 차이나반케 등 부동산주가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강회자동차(-1.42%), 상하이자동차(-1/27%) 등 자동차주와 해양석유공정(-1.33%), 시노펙(-0.16%) 등 정유주 역시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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