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실업, 2분기 양호한 실적..매수-BS證
2012-08-13 08:20:16 2012-08-13 08:22:17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BS투자증권은 13일 동국실업(001620)에 대해 2분기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500원을 유지했다.
 
신건식 BS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작년대비 15.7% 증가한 645억원, 영업이익은 361% 증가한 28억원. 지분법이익은 67.1% 증가한 34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믹스개선 ▲염성동국기차의 로열티 수입 증가 ▲원재료 가격의 안
정화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최근 실적과 현대차 그룹 내에서 확대되는 역할을 감안하면 하반기 실적 전망에 대한 신뢰도는 높아진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단품에서 모듈형식으로 공급형태가 진화되고 있는 점 ▲주요 경쟁사 프라코의 매각이 진행 중에 있어 동국실업의 안정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점 ▲거의 독점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중국비즈니스 등을 포괄적으로 감안하면 장기적인 이익증가도 낙관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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