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소외아동 및 임직원 자녀 초청..병영체험 실시
2012-08-10 10:07:22 2012-08-10 10:08:16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우리금융(053000)그룹이 10일 소외계층 아동 및 임직원 자녀 약 80명을 초청해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1사단에서 병영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 아동들은 1사단 전차부대에 방문해 전투장비를 견학하고 시승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전방의 병영생활관을 들러 국군 장병들과 함께 병영식사를 하고 1사단 장병들이 발견한 제3땅굴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동들은 북한의 개성공단 및 비무장지대가 내려다 보이는 도라산 전망대를 올라 전방지역을 관찰하고 공동경비구역에 위치한 안보견학관을 방문해 가장 가까이에서 북한을 경험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에게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병영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안보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009년 육군 제1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군장병문화공연 초청 및 위문품 전달 등 군장병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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