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김해공항 '포화'..가덕도 신공항株 '강세'
2012-08-09 11:11:30 2012-08-09 11:12:30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 수가 하루 3만명을 넘어 포화상태가 심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가덕도 인근에 토지를 보유한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다.
 
9일 오전 11시6분 현재 영흥철강(012160)이 전날보다 12.50% 오른 21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우수AMS(066590) 5.29%, 영화금속(012280) 5.04%, 동방선기(099410) 4.92%, 동방(004140) 1.64% 원일특강(012620) 0.74% 등도 오르고 있다.
 
이날 보도된 부산 지역언론에 따르면 지난 1일 김해국제공항 국제선과 국내선을 통해 드나든 여행객 수가 사상 처음으로 3만명을 넘긴 3만2394명을 기록했다.
 
김해국제공항 하루 이용객 수가 3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 1976년 김해국제공항이 들어선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그간 정치권에서 신공항 부지로 거론해왔던 김해국제공항 가덕도 이전에 따른 수혜주가 다시 부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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