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F2012)'금융노년학 창시자' 닐 커틀러
노년학에 금융 접목..美 은퇴연예인 재가복지 연구
2012은퇴전략포럼서 '100세 시대 밝은 미래를 위한 준비' 기조연설
2012-08-10 06:00:10 2012-10-04 11:19:2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닐 커틀러(Neal E. Cutler·사진)는 기존 노년학에 금융학을 접목시켜 금융노년학이란 새 영역을 개척한 선구자다.   
 
그는 ㈜뉴스토마토가 오는 9월12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하는 ‘2012은퇴전략포럼’에서 두 번째 기조연사로 나선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우드랜드 힐스에 있는 영화· 텔레비전 펀드(MPTF : Motion Picture & Television Fund) 고령화센터 사무총장이다.
 
MPTF는 `우리의 삶은 스스로 돌본다(We take care of our own)`는 기치 아래 찰리 채플린과 같은 유명 미국 배우들 주도로 지난 1922년 설립된 비영리재단.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연예산업 은퇴자와 현역들을 위한 건강, 복지, 은퇴설계 서비스와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커틀러 총장은 수천명의 연예계 은퇴자들의 재가복지(Aging-in-place)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Computer-Assisted Social Engagement(CASE)'라는 노인들을 위한 터치스크린 컴퓨터 트레이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수해 주는 프로젝트도 개발했다.
 
또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USC) 부교수로 실버산업을 강의하며, 금융노년학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 금융노년전문가협회(AIFG : American Institute of Financial Gerontology) 회장을 맡고 있다. AIFG는 금융노년전문가(RFG : Registered Financial Gerontologist)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한국노년전문가협회(KIFG) 설립의 기반이 됐다.
 
그는 '중년 여인 클라이언트 조언’ ‘노화, 돈, 생활만족도’를 포함한 4권의 책과 200편의 기사를 발표했다. 그의 글은 월스트리트 저널과 뉴욕 타임즈, 필라델피아 인콰이어, CBS 뉴스 등 유명 대중 매체에 자주 소개된다.
 
커틀러 총장은 미국 상원 고령화 특별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미국 최대 교직원연금기금인 TIAA-CREF 연구소의 펠로우이기도 하다. 지난 2010년부터는 미국은퇴자협회(AARP) 재단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2012은퇴전략포럼’에서는 ‘100세 시대 밝은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은퇴설계를 위한 재무적 준비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준비에 대해서도 폭넓게 강연할 예정이다.
 
◇ 2012은퇴전략포럼 ◇
 
- 일시·장소 : 2012년 9월12일(수)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
- 참가 등록 문의 : 포럼준비 사무국 전화 02-2128-2693 / 02-544-7277
- 온라인 참가신청 : http://www.rsf.or.kr
- SNS 계정 :
- 주최 : (주)뉴스토마토, 토마토TV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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