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6호기 정비 완료 후 발전 재개
2012-08-05 11:37:10 2012-08-05 11:54:18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지난달 30일 고장으로 정지했던 영광원전 6호기가 5일 오전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57분쯤 고장으로 정지된 영광원전 6호기의 정비를 마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5일 오전 8시40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영광원전 6호기가 제어봉구동장치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동발전기의 전압 조정기가 고장나 정지됐다고 설명했다.
 
제작사인 효성(004800)과 전기전문가의 정밀한 점검을 받아 고장 부품을 전량 교체했다.
 
영광원전 6호기는 오는 7일 자정에 전체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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