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850선 붕괴..PR 매도 전환(13:17)
2012-08-03 13:24:09 2012-08-03 13:25:00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850선을 지켜내지 못했다.
 
3일 오후 1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70포인트(1.05%) 내린 1849.7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9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8억원, 515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521억원 매도, 비차익 429억원 매수 등 총 9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1.96%), 의료정밀(0.40%)만 상승하고 있고, 운송장비(-1.81%), 은행(-1.82%), 건설(-1.33%)이 밀리고 있다.
 
기관의 205억원 '사자' 주문에 힘입어 통신업이 돋보인다.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 KT(030200)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차군단이 일제히 밀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0.71% 떨어지고 있고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등 자동차 3인방도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0포인트(0.58%) 내린 463.94를 기록 중이다.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관련주가 견조한 흐름이다. 써니전자(004770)가 6.30% 뛰어 오르고 있고 오늘과내일(046110), 잘만테크(090120), 매커스(093520), 솔고바이오(043100), 케이씨피드(025880), 우성사료(006980), 안랩(053800)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갤럭시S3의 무선충전기가 곧 출시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알에프텍(061040)이 5.32% 상승 중이고 켐트로닉스(089010), 와이즈파워(040670), 크로바하이텍(043590)도 오름세를 펼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55원 오른 113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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