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안드로이드OS 오피스 점유율 50% 넘을 것-대우證
2012-08-02 09:09:47 2012-08-02 09:10:45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KDB대우증권(006800)은 2일 인프라웨어(041020)가 스마트폰 확산 효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인프라웨어는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선점해 지난해 출시된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 1억8000만대 중 6000만대에 모바일 오피스를 공급했다”며 “올해는 2억7000만대 중 5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인프라웨어는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돼 있어 ‘갤럭시S3’의 인기가 인프라웨어 3분기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인프라웨어는 중국 대표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 ZTE와 폴라리스오피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 중국 업체들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인프라웨어의 실적 개선 속도는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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