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IBK투자증권은 25일
웅진코웨이(021240)에 대해 인수합병(M&A)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하반기 영업 호조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원을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불확실성의 이슈로 작용했던 인수합병(M&A)은 궁극적으로 KTB 사모펀드와 웅진홀딩스 간 각각 60:40의 주주 구성에 근거한 유동화전문회사(SPC) 설립과 1조2000억원의 자금 조달로 최종 정리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웅진홀딩스의 계열사 부채 상황 등 자금 관리가 중장기적인 변수로 지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상반기 다소 불안한 사업환경 속에서 핵심 사업부의 경쟁력은 여전했다"며 "사업부문별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 순증 및 정수기 월판매 최고치를 경신하는 영업력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올해는 외형 성장뿐 아니라 영업 이익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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