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SK하이닉스, 나흘만에 반등.."2분기 흑자전환"
2012-07-19 09:23:00 2012-07-19 09:23:47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9일 오전 9시23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23% 오른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6일 2만2400원에서 전날 2만250원까지 9.60% 연사흘 약세를 기록했다.
 
엘피다 파산보호 신청 이후 반사효과로 D램 고정거래가격이 급등할 것이란 기대감 덕분에 지난 3월 3만원을 웃돌았지만, D램 가격이 추가상승에 제한을 받자 실망감이 두드러진 탓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권가는 올해 2분기 SK하이닉스가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3분기 1930억원, 4분기 3380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추세적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며 "2012년 연간으로 3060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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