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北 중대보도, 큰 혼란 가능성 적다"
2012-07-18 11:28:06 2012-07-18 11:28:57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북한이 18일 오전 12시 '중대보도'를 할 것이란 예고에 투자자들이 긴장하고 있다. 
 
다만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통상 북한의 예고된 발표 이후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된 경험은 거의 없다"며 "특히 공식 언론을 통해 발표할 정도라면 이미 상황은 종료된 일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북한 정권과 관련된 내용일 가능성이라 추론되지만 아직 정확한 내용은 없다"며 "이미 군부에 대한 인사까지 단행한 상황이란 점도 큰 혼란 가능성을 축소시키는 사실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북한군의 큰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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