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연금·보장 동시 준비 상품 '눈에 띄네'
'미래에셋생명 연금받는 종신보험 (무)1207 인생은 교향악입니다' 출시
2012-07-18 10:16:16 2012-07-18 10:54:29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내놓은 연금·보장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연금받는 종신보험 (무)1207 인생은 교향악입니다'  상품은 연금과 보장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이 상품은 사망 전까지는 자산으로 활용이 불가능한 종신보험을 생존 기간 동안 연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종신보험에서의 연금전환 기능은 전환과 함께 위험보장이 종료된 반면 이 상품은 연금전환 후에도 보장의 가치를 계속 유지하면서 생존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의 ‘은퇴연금전환특약’은 출시 초기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 사용권이란 독창적인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선발이익 보호를 위해 경쟁사들이 일정 기한 동안 유사상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하는 독점적 판매권한을 말한다.
 
기존 종신보험이 향후 연금전환시점의 생명표를 적용하는 것에 반해, 이 상품은 연금전환시 보험가입 시점의 생명표를 적용, 기존의 종신보험을 전환할 때보다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입 나이는 만15세에서 최대60세까지며, 가입한도는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20억원까지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가정 경제를 돌볼 수 있는 종신 보험은 물론 노후 자금을 위한 연금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 상품으로 주머니 사정이 제한돼 있는 일반인들에게 연금과 보장 두 가지 모두를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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