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윌X10 어워드' 승리투수 부문 장원삼 선정
2012-07-12 11:29:24 2012-07-12 11:30:12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한국야쿠르트는 2012 팔도 프로야구의 '윌X10 어워드' 승리투수부문 수상자로 삼성의 장원삼 선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윌X10 어워드'는 홈런, 도루, 승리 부문에서 각각 가장 먼저 10번째 기록을 달성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장원삼 선수는 지난 10일 LG전에서 올 시즌 개인 10승을 기록했다.
 
앞서 도루부문에서는 기아의 이용규 선수가, 홈런부문에서는 넥센의 강정호 선수가 수상한 바 있다.
 
선정된 선수에게는 시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한국야쿠르트와 해당 선수의 공동명의로 3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300만원의 기부금은 KBO와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외가방문 비용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시상은 12일 대구에서 열리는 LG와 삼성의 경기 시작 전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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