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바다 플랫폼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공모전 '바다 2.0 파워 앱 레이스'의 우승자를 10일 발표했다.
이 공모전에는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총 1014개팀이 참여했으며, 누적 10만 다운로드를 선착순으로 달성한 10개 바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상금 10만달러와 삼성앱스에서의 다양한 마케팅 기회를 얻게 됐다.
'바다 2.0 파워 앱 레이스' 시작 3개월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가장 먼저 돌파한 프랑스 출신 개발자 마크 포틴(Marc Fortin)은 'TurboFly HD'라는 3D 배경의 비행기 레이싱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게임 앱 네 가지와 사진 필터 기능의 카메라 앱, 드럼 연주 기능의 뮤직 앱, 음성으로 제어하는 보이스 앱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이 수상작에 선정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양한 개발자 대상 공모전을 개최해 소비자들이 삼성 기기에 최적화된 컨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앱 개발자들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바다 2.0 파워 앱 레이스'의 우승자와 파워 앱들은 바다 개발자 사이트(http://developer.bada.com)와 삼성앱스 홈페이지(www.samsungapp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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