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1830선 중반까지 밀렸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양대지수도 약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9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77포인트(1.23%) 내린 1835.43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45억원, 832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만이 나홀로 2863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9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건설업(-2.97%), 전기·전자(-2.38%), 제조업(-1.52%) 등의 낙폭이 확대됐다. 반면, 통신업(2.62%), 종이·목재(1.65%), 전기가스업(0.54%) 등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4포인트(0.31%) 오른 495.67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05원 오른 1142.8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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