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슬로건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공개
PI, 한글 초성 'ㅂㄱㅎ'에 스마일 사용
2012-07-08 16:03:06 2012-07-08 16:03:35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대선에서 사용할 슬로건으로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발표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 캠프의 변추석 미디어홍보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의 상징색인 빨간색 말풍선 안에 '박근혜'의 초성 'ㅂㄱㅎ'과 스마일 모양을 넣은 PI(Presidential Identity)도 공개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캠프
 
변 본부장은 "슬로건은 '정치적 변화'와 '민생', '개인화'라는 가치를 기초로 만들었다"며 "PI는 한글 초성의 경우 젊은층의 '문자메시지' 문화와 잘 어울리고, 스마일은 '국민행복'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선기지를 '국민행복캠프'로 작명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이야기다.
 
변 본부장은 이어 "말풍선은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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