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이노와이어(07349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낮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5000원에서 3만2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실적반영이 예상됐던 삼성전자향 시험장비 개발용역 매출의 상당부문이 3분기로 연기됐다"며 "애질런트와의 로열티 계약이 5월부터 3차년도 기준으로 적용되며 영업이익률이 1분기와 4분기에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도 원인"이라며 실적 하락의 이유를 밝혔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의 주력모델 LTE 지원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각국의 LTE망 투자로 이어져 기지국 제조사와 이동통신사향 시험장비부문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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