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또다시 하락 전환..1870선 등락 거듭(14:18)
2012-07-05 14:23:50 2012-07-05 14:24:35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장 막판까지 1870선서 지루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구간대 소폭 상승세를 뒤로하고 재차 하락으로 방향이 기울어져 뒷걸음질 친 상태다.
 
5일 오후 2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5포인트(0.05%) 내린 1873.6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관만이 146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70억원, 238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도 845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엇갈리는 가운데 기계(3.12%), 화학(1.02%), 건설업(1.04%) 등이 상승 중인 반면 전기가스업(-2.08%), 통신업(-1.6%), 금융업(-0.56%) 등의 약세는 지속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가운데는 CJ대한통운(000120)이 택배권역 조정 등에 따라 시장점유율 확대가 부각되면서 엿새째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화학주도 오후장들어 상승폭을 키워서 LG화학(051910), 금호석유(011780), 호남석유(011170), 케이피케미칼(064420)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3%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반면 우리금융(05300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 4대 금융지주사주는 실적 부진 우려에 낙폭을 확대하며 3% 내외로 미끄러졌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7포인트(0.3%) 오른 497.28에서 거래되고 있다.
 
신공항 관련주가 또다시 들썩이는 분위기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공약으로 부상된데 따른 기대 심리로 풀이된다. 영화금속(012280)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동방선기(099410), 영흥철강(012160), 영진인프라(053330) 등이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5원 내린 113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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