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KTB투자증권은 4일
한섬(020000)에 대해 수입브랜드 유통사업을 강화하기 시작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장정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은 1086억원, 영업이익 187억원, 영업이익률(OPM) 17.3%로 부진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경기둔화 영향으로 백화점 판매가 부진했고 아울렛 판매비중은 증가해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
현대백화점(069960)의 수입 브랜드 유통부문을 66억5000만원에 인수했다"며 "실적개선에 의미있는 기여를 할 때까지 다소 시일이 걸리겠지만 중장기 전략상 수입 브랜드 유통사업 강화가 본격화되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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