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5월 실업률 사상최악
2012-07-02 22:21:16 2012-07-02 22:21:16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유로존의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2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로존 17개국의 5월 실업률은 11.1%로 전달 11%보다 0.1%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995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특히 스페인의 실업률은 4월 24.3%에서 5월 24.6%로 높아져 실업률로는 유럽연합내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기업들이 재정위기 악화로 비용 절감에 나서면서 고용을 줄이기 시작한 게 실업률 상승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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