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지스, DK에스앤드와 합병 완료..글로벌 물류기업 도약
2012-07-02 15:14:06 2012-07-02 15:15:06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터지스(129260)는 지난 1일 DK에스앤드와의 합병이 완료됨에 따라 글로벌 종합 물류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인터지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합병종료보고총회를 갈음하며 합병종료 보고를 마쳤다.
 
합병과 관련 신주 상장일은 오는 16일이다.
 
인터지스는 "그룹내 물류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을 완료해 물류 전 부분에 걸친 서비스 커버리지 영역 확대로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최고 수준의 물류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하게 됐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해외사업 강화와 해운사업 매출 확대, 프로젝트 포워딩 시장 선점 등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 1조원 규모의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지스는 지난해 매출 3840억원, 영업이익 23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피합병 기업인 DK에스앤드는 각각 1007억원, 40억원을 기록했다.
 
양사의 실적 합계는 매출액 4878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이다.
 
한편, 인터지스는 최근 중국 연합물류(강음)유한공사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고 포항항 2부두 2단계의 추가운영을 개시하는 등 국내외 신규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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