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낙폭 과대 대형주 관심
2012-07-01 10:00:00 2012-07-01 10:00:0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유럽호재로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이번주 증권가는 낙폭 과대 대형주를 주목했다. 또 실적 호전 IT주에 대해서는 꾸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테크윈(012450)한화증권(003530)대우증권(006800)으로부터 중복 추천을 받았다.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게 이유다. 한화증권은 삼성테크윈에 대해 "디지털솔루션 사업부를 제외하고 전 사업부 성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498억원으로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2분기 양호한 실적과 함께 신사업인 그래핀 시장의 전망이 밝다"며 관심 종목으로 꼽았다.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은 각각 삼성전기(009150)삼성전자(005930)를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관심종목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최근 2분기 실적에 대한 잡음이 있지만 매출액은 49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6조7000억원으로 기존 전망치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으로 오히려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조2000억원에서 7조5000억원으로 상향 정했다.
 
SK증권은 약가 인하로 인한 실적 부진에서 3분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예상된다는 이유로 동아제약(000640)을, 글로벌 생산 확대와 사양 고급화로 현대기아차와 동반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란 이유로 한라공조(018880)를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두산중공업과 한솔제지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했다.
 
두산중공업은 전력 수요 확대에 따러 3분기부터 발전 플랜트 확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고, 한솔제지는 수익성 개선과 함께 저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대우조선해양(042660)을 다음달부터 8월까지 추가 수주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롯데쇼핑(023530)은 대형마트 규제 강화 등 악재가 모두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판단하며 관심주로 제시했다.
 
이밖에 한화증권은 현대하이스코(010520)KB금융(105560)을 양호한 실적 흐름이 기대된다며 추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하반기 수주 증가가 기대되는 하이록코리아(013030)성광벤드(014620)가 꼽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LED(발광다이오드) 업황이 회복되는 가운데 LED조명 확대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추천했다.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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