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유스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멘토스쿨’ 진행
2012-06-24 14:41:48 2012-06-24 14:42:47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지난 23일 예원학교(서울 중구 정동 소재)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강주미(클라라 주미 강)와 유스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단원이 참여한 'LG생활건강 유스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멘토스쿨'을 열었다.
 
이 아카데미는 LG생활건강이 지난 2009년부터 음악적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악기와 전문적인 클래식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강주미씨는 5세에 함부르크심포니와 협연, 7세에 줄리아드 음악원 예비학교에 입학하는 등 신동으로 주목받은 바이올리니스트다.
 
 
세계 3대 바이올린 콩쿠르 중 하나인 미국 인디애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현재 LG생활건강의 발효화장품 '숨'의 모델로 활동하는 것이 인연이 돼 이번 멘토스쿨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의 음약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과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23일 열린 'LG생활건강 유스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멘토스쿨'에서 바이올린 연주자 강주미씨가 LG생활건강 유스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단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또 LG생활건강 유스오케스트라 단원과 강주미씨가 함께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협연했고, 이어 강주미씨는 현장에서 크라이슬러의 'Recitative & Scherzo'를 솔로 연주로 선보였다.
 
 
이날 참석한 LG생활건강 유스오케스트라 문서현 학생(계원예술학교 3년)은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와 협연을 한 것은 정말 잊을 수 없는 큰 추억이 될 것"이라며 "나도 강주미씨처럼 세계적인 연주자가 될 수 있다는 큰 꿈을 꾸고 비전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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