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개인 매수세 증가 불구 1840선 '요지부동'(14:12)
2012-06-22 14:14:48 2012-06-22 14:15:18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6700억원 가까운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1840선 중반에서 얼어붙은채 낙폭을 유지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1.7포인트(2.21%) 내린 1847.4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6704억원 나홀로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79억원, 469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차익거래 2242억원, 비차익거래 745억원 등 총 2988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65%), 의료정밀(0.24%)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전기·전자(-3.03%), 금융업(-2.63%), 운송장비(-2.6%) 등의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가운데는 대한생명(088350)이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면서 5% 이상 미끄러졌고, 현대중공업(009540)도 외국인 팔자에 나흘째 하락하며 4% 중반까지 낙폭이 확대됐다.
 
시총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도 3%대 중반의 하락폭을 보이며 지수 전반을 압박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015760)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사흘째 상승하며 약세장서 선전을 지속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6포인트(0.18%) 내린 484.32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85원 오른 115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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