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0일
두산(000150)에 대해 전 사업부에 걸쳐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인 DIP홀딩스가 보유한 한국항공우주와 자회사인 두산동아, 두산생물자원 등의 매각을 연내에 마무리하면 3000억원을 상회하는 현금유입이 예상된다"며 "지난달 공시한 500억원의 자사주매입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두산의 자체사업 성장성 및 개선된 재무구조와 두산중공업, DIP홀딩스 등 자회사의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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