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 후보 선정이 19일 중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농협에 따르면 농협금융 회장추천위원회는 전날 오후 차기 회장 단독후보 선정 문제를 논의했다.
회추위는 농협금융지주 2대 회장으로 이철휘 전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과 권태신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두고 밤샘 회의를 이어갔다.
일각에서는 2명의 유력후보를 제외한 또 다른 1명의 후보가 언급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회추위는 결국 결론을 못내려 이날 오후 회의를 속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는 이철휘 전 캠코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장 후보로 결정되면 오는 22일로 예정된 임시이사회의 의결을 받아 내정된 뒤 이달 말 대의원총회를 통해 임명된다.
다만 농협 노조측에서는 지주 회장에 외부인사가 오는 것에 대해 낙하산 인사라는 시각이 팽배해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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