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길드워2'가 사전 판매 등에서 놀라운 수치를 기록해 흥행이 기대된다는 전문가들 평가에 강세다.
7일 오전 9시8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 보다 1만3500원(5.40%) 오른 26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박대업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말에 있었던 길드워2의 1차 주말 테스트와 사전판매의 호조가 지속되었던 것으로 분석했다"며 "온라인 게임의 경우 보통 서버 1대당 5000 여명의 수용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서버 96대로 추산한 동시접속자수가 약 48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길드워2 패키지 사전 판매 또한 최소한 48만장 수준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당초 전망했던 올해 길드워2 피키지 판매 180만장, 매출 2173억원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김창원 KDB대우증권 연구원 역시 "'블레이드 앤 소울'이 오는 21일에 오픈베타가 시작되면 1~2주 내에 상용 서비스로 전환될 것"이라며 "경쟁작 경쟁작 '디아블로3'의 콘텐츠 소진과 여름 방학 특수가 맞물리는 시점에 시작되면서 새로운 흥행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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