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2분기 정상적인 이익률 시현 예상 '매수'-대신證
2012-06-07 09:04:01 2012-06-07 09:04:38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대신증권은 7일 POSCO(005490)에 대해 2010년 하반기 이후 톤당 마진 위축 속에 양적 확대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2분기부터 정상적인 이익률 시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원을 제시했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은 "3월부터 저가 원료 투입과 제품 가격 회복으로 톤당 마진 회복이 전망된다"며 "향후 변수는 원/달러 환율 하락 전환 시기와 내수단가 할인 재시행 여부"라고 전했다. 
 
문 연구원은 "향후 올 하반기 포스코 특수강 상장과 대우인터 보유 교보생명 주식(24%) 매각, 내년 포스코건설, 포스코파워 IPO 추진으로 18조8000억원에 달하는 차입금이 감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KB금융 157만주, 하나금융 82만주, 신한지주 174만주 등 은행들이 보유 중인 POSCO주식 매각 여부도 관건"이라며 "주가 35만원 전후는 바닥권으로 2분기부터 실적호전과 국제가격 회복을 반영해 재상승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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