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한국철강협회가 제29회 철강기능상에 박종대 포스코특수강 주임 등 5명을 선정해 4일 발표했다.
박종대 포스코특수강 주임은 '스테인리스 선재 표면 미려화 및 내식성 향상 기술'로 스테인리스 선재 표면 품질을 향상시키고 연간 271억원의 개발효과를 이끈 점을 인정받아 철강기능상에 선정됐다.
철강기능장려상에는 '용선 래들 저취 기술'로 원가절감 효과를 얻은 문종열
포스코(005490) 품질마스터와 '압연재 유도장치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으로 압연 관리 수준을 향상시킨 오규선
대한제강(084010) 계장이 각각 꼽혔다.
이밖에 기술장려상은 '고속 연속주조 기술'을 개발한 이상현 포스코 수석연구원과 국내 철강업체 최초로 '아연도금 소재를 이용한 착색헤어라인 칼라 강판(SUSlike)'을 개발한 이만우
유니온스틸(003640) 선임연구원이 뽑혔다.
철강기능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 철강기술 및 기능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철강상 시상은 오는 8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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