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달보다 0.9%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통계청이 방금전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비농림어업 취업자수 등은 증가했으나
내수출하지수, 수입액 등이 감소해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했는데요.
반면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소비자기대지수 등은 증가하고
건설수주액 등이 감소해 전월과 동일했습니다.
4월 전산업생산은 건설업 등에서 감소하고
광공업 등에서 증가해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는데요.
전년동월대비로는 건설업 등에서 감소했으나
서비스업 등에서 증가해 0.5% 증가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및 부품 등에서 감소했으나
기계장비 등이 증가해 전월대비 0.8% 증가하고,
전년동월대비로는 영상음향통신 등이 감소하고
반도체 및 부품 등이 증가해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 등은 감소했으나
승용차 등 내구재가 늘어 전월대비 1.0% 증가,
전년동월대비로는 0.4% 늘어났습니다.
설비투자 역시 운송장비는 감소했지만
기계류에서 투자가 늘어 전월대비 4.5% 증가했고,
전년동월대비로도 기계류와 운송장비에서
마찬가지로 투자가 늘어 5.0%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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