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우리기술투자, 적자지속에도 이상급등..거래량 폭증
2012-05-30 13:49:59 2012-05-30 13:50:38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신성솔라에너지의 계열사 우리기술투자(041190)가 이상급등하고 있다. 
 
30일 오후 1시34분 현재 우리기술투자는 가격제한폭인 14.86% 급등한 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거래량은 전날 4만5345주의 70배를 웃도는 325만8193주를 기록 중이다.
 
벤처캐피탈 업체인 이 회사는 지난해 영업손실 3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역시 영업손실 7억1150만원을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다만 이 회사는 적자에도 불구하고 보통주 1주당 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3.3%, 배당금총액은 7억6171만원이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이완근 신성그룹 회장으로 지분 20.76%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아들인 이정훈 씨가 12.70%, 지배회사 신성솔라에너지가 6.38%를 보유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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