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 2천건 감소 그쳐
2012-05-24 22:09:25 2012-05-24 22:09:54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에 비해 다소 떨어 졌지만 큰 차이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7만건으로 전주 37만2000건에 비해 2000건 감소하는데 그쳤다.
 
4주 평균 청구건수 역시 37만5500건에서 37만건으로 소폭 감소에서 멈췄다.
 
이는 미국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더뎌짐에 따라 노동시장이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다. 미국 기업들은 경제 불황과 각종지표 하락, 유로존 위기 등의 이유로 신규 채용을 큰 폭 줄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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