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3일
LG상사(001120)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 원인 중 하나인 아시아 석탄 가격은 향후 다시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인한 미국 석탄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며 "그간 아시아 석탄가격이 미국과 동행하는 경향을 감안했을 때 향후 석탄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주 연구원은 "주가 하락의 또 다른 원인인 해외 자원보유국들의 광물 자원규제 강화도 LG상사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각국의 자원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국가별로 분산한데다 인도네시아와 중국 등에서의 석탄 생산량과 칠레의 유전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이로인한 세전이익 증가가 더 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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