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외국인의 '사자'..1820선 또 다시 회복(13:32)
2012-05-22 13:44:58 2012-05-22 14:06:13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사자'세 증가로 1820선 중반까지 상승하며 지수상승에 탄력이 붙고 있다.
 
22일 오후 1시3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5.53포인트(1.42%) 오른 1824.50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5억원, 1617억원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5거래일만에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했다. 기관만 팔자세를 확대하며 1227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도우위다. 차익 2482억원 매도, 비차익 1578억원 매도, 총 4061억원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09%), 운수창고(-0.34%), 철강·금속(-0.04%)만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건설업( 2.77%), 증권(2.52%), 전기·전자(2.45%), 은행(2.11%), 음식료품(1.90%) 순으로 상승 중이다.
 
유럽발 불확실성이 다소 누그러들자 은행주의 흐름이 견조하다. 하나금융지주(086790), KB금융(105560), 기업은행(024110), 신한지주(055550)가 2~6% 오름세다.
 
기관의 매수세 유입으로 건설주도 오름세다. 대림산업(000210)이 올 2분기부터 실적모멘텀이 차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5% 넘게 상승하고 있고,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태영건설(009410), 한라건설(014790), 동양건설(005900) 1~4%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066570)는 시네마 3D 스마트TV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전해지면서 점차 상승폭을 키우며 6% 넘게 상승 중이다.
 
STX그룹주가 2거래일 연속 강세다. STX조선해양(067250), STX엔진(077970), STX메탈(071970), STX(011810)가 2% 넘게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10.98포인트(2.45%) 오른 459.87를 기록 중이다.
 
JYP Ent.(035900)가 박지민 'K-팝스타' 우승자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11% 이상 강세다.
 
6월 중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는 소식에 안철수 관련주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안랩(053800), 써니전자(004770), 솔고바이오(043100), 오늘과내일(046110), 우성사료(006980)가 1~9% 급등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05전 내린 116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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