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유로존 위기 문제가 23일 열리는 비공식 EU정상회의에서 사전 조율될 것으로 보인다.
내달 열리는 EU정상회의에 앞서 사전 모임에서 EU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헤르만 반 롬퍼이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EU 정상들에게 보낸 초청장에서 "이번 정상들간의 비공식 만찬 회동은 EU 지역의 경제 성장을 부양하고 일자리를 더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다음달 공식 정상회의 결정을 위한 토대를 닦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를 논의하는데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 있어서 어떤 금기도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EU를 통합된 시스템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유로화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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