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수익성·안정성·저평가 메리트 부각-하이證
2012-05-17 08:12:37 2012-05-17 08:13:03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7일 메리츠화재(000060)에 대해 높은 수익성 대비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지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1~3월) IFRS 개별 기준 순이익은 324억원으로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익성 높은 장기 보장성 인(人)보험 중심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주가는 지난 3개월 간 6.3% 하락하며, 보험업종지수를 7.3% 하회하였다"며, "우리는 현 주가 수준에서 추가적인 하락 위험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하며, 탑픽종목으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체 매출 규모 대비 높은 인보험 신계약 체력에 따라 높은 수익성 및 이익 안정성 확보, ▲30% 전후의 배당성향에 따라 4~5%에 달하는 높은 시가 배당수익률, ▲현주가는 올해 PBR 1배로 예상 ROE 20.2% 감안 시 저평가 메리트 부각 등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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