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6일
에스엘(005850)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 실적 개선세, 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양희준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엘의 올해 예상 EPS대비 PER은 6.5배 수준으로 실적 개선세 보이는 타 중형 부품주(8-12배) 대비 과도하게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신규수주 역시 지속 증가 중이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증설이 진행되는 중으로, 향후 성장 전망의 가시성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1분기 실적으로 확인된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동종 업종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투자 매력으로 부각될 전망"이라며, "막연한 불안감과 답답함 역시 이제부터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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