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업황악화 영향..목표가↓-한국證
2012-05-15 08:25:26 2012-05-15 08:26:01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삼성증권(016360)에 대해 일평균 거래대금 감소세를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6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이 전략적 영업으로 금융상품 판매에서 고른 호조를 나타내고 있으나 업황 악화 영향으로 브로커리지 실적이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며 "4월 이후에도 주식 영업 전반에 대한 증권사들의 실적 회복은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목표주가 하향조정의 이유를 밝혔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해외법인 구조조정으로 연간 600억원의 비용 요인이 완전히 소멸된 가운데 현 주가 5만원대는 장기적으로 부담없는 가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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