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삼성증권은 14일
LS(006260)에 대해
LS(006260)전선의 약진으로 좋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4000원을 유지했다.
범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LS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 7.9% 하락한 2조9699억원, 1448억원을 기록다"며 "이는 환평가 손익을 제하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10% 증가한 좋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범 연구원은 "LS니꼬동제련이 동 헤지에 따른 평가손실을 약 300억원 인식하면서 LS지분법이익이 전년대비 47.9% 감소한 176억원을 발표했다"며 "하지만 JS전선 고수익 수주가 1분기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등 LS전선 국내 자회사 실적은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LS전선 국내 자회사들은 지난해 31억원 영업적자에서 올해 1분기 132억원 흑자로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예상에 부합한 실적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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