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KT(030200)와
이마트(139480)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수강하는 '스마트 홈스쿨링' 강좌 개설을 위해 14일 KT올레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이마트와 손잡고 전국의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학부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키봇2와 함께하는 스마트 영어 홈스쿨링' 강좌를 운영키로 했다.
강좌는 스마트러닝 전문 업체인 KT OIC에서 커리큘럼을 직접 제작해 전문가 검수를 완료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듣는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되는 홈스쿨링 강좌는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가르치는 교육 노하우 뿐만 아니라 키봇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는 학습방법을 제공한다.
수강자들은 키봇2를 직접 체험하며 키봇에 탑재된 1만 여 편의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로봇을 활용한 R-러닝을 경험할 수 있다.
강좌 일정은 전국 10개 이마트 문화센터 점포에서 5월 특강과 6~8월 여름학기 정규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마트 문화센터 5개 점포(용인수지, 목동, 은평, 부평, 광명소하)에서는 쑥쑥연구소의 영어교육전문가 홍현주 박사가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9월 가을학기에는 전국 60개 문화센터로 확대 된다.
점포별 강의일정, 강의료 확인 및 강의신청은 이마트 문화센터 접수창구 혹은 홈페이지(culture.emart.com)에서 가능하다.
강의는 3~4세 반, 5~6세 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키봇2를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수강료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성순 이마트 고객서비스 운영담당 상무는 "IT 기술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유아들의 집중도를 높이는 신개념의 강좌를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KT와 함께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 KT 스마트홈담당 상무는 "이번 강의가 다양한 홈스쿨링 노하우 제공과 스마트 로봇 키봇의 좋은 체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KT 스마트홈 담당 이경 상무(왼쪽)와 이마트 고객서비스운영담당 이성순 상무(오른쪽)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