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자산운용 '10대그룹주오토플러스증권투자신탁' 출시
국채, 통안채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
2012-05-10 11:18:31 2012-05-10 11:18:58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드림자산운용이 채권혼합파생형 상품인 '드림10대그룹주오토플러스증권투자신탁'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채 및 통안채 등에 50% 이상을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동시에 자산 40% 이하를 10대 그룹주 30개 종목에 분산 투자, 상승과 하락이 제한된 박스권 장세하에서 수익을 창출하도록 만들어졌다. 
 
10대그룹주 30개 종목은 밸류에이션과 변동성을 동시에 고려한 업종별 대표 종목으로 구성했으며 각 종목에 동일한 비중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주가지수선물에 대한 투자는 일부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20% 이내로 투자한다.
 
기존 분할매매펀드와 차별화되는 이 펀드의 특징은 주가지수 대비 변동성을 축소시키는 한편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시기에는 선물매도전략을 활용해 손실폭을 제한시키는데 있다.
 
총 보수는 A클래스의 경우 연 0.85% C클래스는 연 1.37% 이며, A클래스는 1%의 선취판매수수료가 부과된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이익금의 70% 180일 미만 이익금의 50%가 부과 된다.
 
상품 가입은 이날부터 대우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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