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세코닉스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3 판매 호조로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42분 현재
세코닉스(053450)는 전거래일 대비 850원(7.23%) 상승한 1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양정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코닉스는 초정밀 카메라 렌즈 전문 제조업체”라며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의 경우 이 회사를 포함해 3곳의 업체만이 한국 휴대폰 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갤럭시S3 판매호조에 힘입어 휴대폰 카메라 렌즈 매출액 추정치가 지난해보다 36.8% 성장한 758억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올해 2억3000만대로 전년대비 142% 성장하는 반면 카메라 렌즈 공급 증설은 세코닉스를 제외하고 미미하기 때문에 세코닉스의 카메라 렌즈 공급량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1억400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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