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하나대투증권은 7일
기업은행(024110)이 금리인하에 따른 영향을 적게 받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78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상향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작년에 기업은행이 대출금리 인하 등 친중소기업 정책을 표명하면서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1분기 실적을 보면 예상보다 대출금리 인하 영향이 미미하다”며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1조2256억원에서 1조4266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기업은행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1% 내외로 볼 때, 주당순자산가치(PBR) 0.56배는 저평가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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