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글로벌 제조업경기 개선에 '미소'
2012-05-02 16:36:48 2012-05-02 16:37:18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일(현지시간) 장 초반 유럽 주요 증시는 다소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2포인트(0.01%) 오른 5812.65에 개장가를 형성했으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55포인트(1.64%) 상승한 6871.74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45.10포인트(1.40%) 뛰어오른 3257.90으로 출발했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이 유럽 증시에도 힘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되는 유럽의 제조업 수치와 미국의 고용 동향 등 경제지표가 증시 흐름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의 소시에떼제네럴이 3.08% 뛰어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영국의 HSBC와 바클레이스, 독일의 코메르츠뱅크와 도이치뱅크 역시 강세다.
 
툴라우 오일(0.39%), 리오 틴토(0.23%) 등 원자재 관련주도 상승 흐름 나타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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