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가 한화·신영증권의 새 ELS 상품에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신상품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으로 한화증권의 ‘가변적 녹인(Knock-In)구조의 조기상환형(Life Jacket) ELS’와 신영증권의 ‘조건부 약정수익 월지급식 ELS’이 그 대상이다.
한화증권이 이번에 내놓은 상품은 기존의 스텝다운 ELS에 부가하여 조기상환조건을 총족하지 못할 때마다 녹인 베리어도 단계적으로 하락시켜 주는 상품이다.
신영증권 상품의 경우 매월 일정조건 충족 시 수익을 지급하는 기존 월지급식 ELS에 특별조건(Locker Event) 달성 시, 그 후부터 만기까지 약정수익을 월지급하고 만기에 원금도 상환해 주는 점이 특징이다.
자세한 상품설명은 금투협 홈페이지(www.kof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사 이의신청이 없는 한 상품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의 효력은 관련규정에 따라 내달 8일부터 발생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