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국내 스테인리스업계가 수요창출을 통한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갖고 2012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스테인리스스틸(STS) 신수요 창출과 시장확대, 적용기반 구축을 위한 제도화 추진, 저급 수입재 방어활동 강화 등 수요부진 타개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신규사업으로 STS 금속필터를 이용한 공기정화시스템 개발, 신재생 에너지사업의 STS 적용, STS 기술자문위원단 구성 등 추진하기로했다. 아울러 전문가의 기술자문을 바탕으로 수요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STS 적용기반 구축을 위해 소화설비의 STS 배관 및 이음쇠 표준시방서를 제작하고, 정부의 화재안전기준 재·개정을 통한 제도권 진입에 힘쓸 계획이다.
또 STS 상수도 배관의 품질확보를 위해 틈부식 신뢰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서울시 수돗물 수질개선을 위한 옥내 노후급수관 교체사업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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