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STS클럽 "시장확대 나선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 2012년 제1회 이사회 개최
2012-04-25 15:44:03 2012-04-25 15:44:30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국내 스테인리스업계가 수요창출을 통한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갖고 2012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스테인리스스틸(STS) 신수요 창출과 시장확대, 적용기반 구축을 위한 제도화 추진, 저급 수입재 방어활동 강화 등 수요부진 타개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신규사업으로 STS 금속필터를 이용한 공기정화시스템 개발, 신재생 에너지사업의 STS 적용, STS 기술자문위원단 구성 등 추진하기로했다. 아울러 전문가의 기술자문을 바탕으로 수요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STS 적용기반 구축을 위해 소화설비의 STS 배관 및 이음쇠 표준시방서를 제작하고, 정부의 화재안전기준 재·개정을 통한 제도권 진입에 힘쓸 계획이다.
 
또 STS 상수도 배관의 품질확보를 위해 틈부식 신뢰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서울시 수돗물 수질개선을 위한 옥내 노후급수관 교체사업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스테인리스 업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6년 한국철강협회 내에 설립된 기구다. 현재 포스코(005490), 현대제철(004020), 현대비앤지스틸(004560), 포스코AST, 대양금속 등 STS 생산 및 가공업체, 관련단체 등 6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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