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비아트론, 오는 25~26일 공모청약
2012-04-23 09:55:19 2012-04-23 09:55:58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제조업체 비아트론이 오는 25~26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23일 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비아트론은 오는 25~26일 확정공모가 1만5900원에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비아트론은 115만주를 일반공모해 182억8000만원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시설 투자 및 기술 개발에 쓰인다.
 
우리사주조합(115만주·10%), 기관투자자(80만500주·70%) 등을 제한 일반청약자 배정주식은 23만주(20%)다.
 
비아트론은 청약을 거쳐 내달 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7~18일 진행한 비아트론 수요예측엔 482개의 기관이 참여해 참여 기관수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관배정물량 80만5000주에 3억852만주의 신청이 몰려 38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전무는 "전방산업인 아몰레드(AMOLED) 시장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과 공모주의 수급상황을 반영한 결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비아트론은 지난 2011년 매출 471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의 경영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8%, 40% 성장한 수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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